인천서 편의점주 살해 후 도주…공개수배 된 그놈 정체 깜짝 | 중앙일보

그는 살해 뒤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습니다.\r인천 편의점 살해 공개수배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착용한 30대 남성이 편의점 업주를 살해하고 발찌를 훼손한 뒤 도주했다.

소방당국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TV를 통해 A씨의 범행 장면을 확인하고 수사에 나섰다. A씨는 범행 후 1시간여 만인 오후 11시 58분쯤 인천 계양구 효성동 한 아파트 인근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했고, 4분 뒤 인근에서 K5 택시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 직원이 9일 0시쯤 효성동 거리에서 훼손된 전자발찌를 발견했다. 수사기관에 붙잡혀 강도상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는 2014년 10월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A씨에게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의 부착도 명령했다. 2011년 7월 광주지법에서 특수강도죄 등으로 징역 3년 6월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강도상해 범행을 다시 저지른 점, 강도범죄를 2회 이상 저질렀고 그 범행 방법 및 경위 등에 비추어 강도범죄에 대한 습벽이 인정되고, 다시 범할 위험성이 있다는 이유였다. 당시 A씨는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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