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정권 훌륭한 장관 봤나' 尹 비판 '尹 비판 논평으로 이 상황 벌어졌다면 유감' 與 상임 전국위 ’D-1’…비대위 관련 의견 수렴 李 측, 법적 조치 검토…당 내홍 격화 전망 野, 강원·TK ARS 투표…당권 주자들 표심 공략
국민의힘은 내일 열리는 상임전국위에서 비대위 전환과 당헌개정 여부를 논의하는데, 극심한 당 내홍의 1차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전 정권에 지명된 장관 중에 그렇게 훌륭한 사람 봤나라며, 인사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는데요,이어 당시 박민영 대변인이 이를 지적한 것이 지금의 이준석 대표의 징계를 이끌었다는 한 언론사 논평에 대해 눈을 의심하게 하는 증언이다, 상당히 유감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이런 가운데 비대위 출범 초읽기에 들어간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늘 비대위 체제에 대한 의견 수렴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서병수 전국위원회 의장이 당 지도부를 향해 비대위의 성격과 임기를 명확히 규정해달라고 촉구한 만큼 활동 기간과 비대위원장 후보군 등을 놓고 당 내부에서 나오는 여러 의견을 청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민주당 상황도 보겠습니다.당권 주자들도 일제히 표심 공략을 이어가는데요.박용진 의원은 방송 출연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정견을 밝히고, 강훈식 의원은 제주에서 4·3 평화공원을 참배한 뒤 청년 핵심당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기자들을 만납니다.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정부가 내놓은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학제 개편안 철회를 요구와 함께 박순애 장관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며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잠시 뒤 민주당은 긴급 토론회를 열어 정책 추진 절차가 정당한지, 부작용은 없는지 등을 논의할 예정인데 이와 관련된 공세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비대위 출범 즉시 이준석 해임'‥이준석 '지지율 떨어지니 복귀 막아'당의 비상상황을 선포한 국민의힘이, 다음주까지 비상대책위원회로의 체제 전환을 모두 마치기로 했습니다. 비대위를 의결할 전국위원회의 서병수 의장은 비대위가 출범되면 이준...
Read more »
이준석, 배현진에 '언데드, 절대반지 탐욕'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절대반지를 향한 그들의 탐욕은 계속된다'며 비판에 나섰다. 사퇴 의사를 밝힌 배현진 최고위원 등이 최고위 회의에 참석, 비대위 체제 전환을 위한 안건에 의결권을 행사한 직후다.
Read more »
권성동 20일 천하, 비대위 전환 속 이준석 반격 카드는?“권(성동) 대행은 집권 여당의 대표로서 엄중하고 막중한 책임을 감당해야 하는 자리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길 바란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에게 경고장을 날렸다. 7월15일 권 직무대행과 공개적으로 만나 불화설을 부정한 지 사흘이 지난 후의 일이다.권성동 직무대행과 장제원 의원. 두 사람은 대선 기간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으로 불리며 권력의 지근거리에 있었다. 7월15일 둘이 만난 자리에서 권성동 직무대행은 장 의원과의 관계를 이렇게 설명했다. “우리가 윤석열 정부의 탄생에
Read more »
이준석, 배현진 저격 “사퇴선언한 분이 표결···탐욕 계속”이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 종료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는 오늘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합니다’라고 7월29일에 육성으로 말한 분이 표결 정족수가 부족하다고 8월2일에 표결하는군요”라고 썼다.
Read more »
'비대위 전환' 속도‥이준석 반발국민의힘이 전국위원회 소집 등 비대위 전환을 위한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준석 대표 측의 반발은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임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