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9일 “신당이 생긴다면 가장 어려운 과제가 기성 정당의 가장 아성...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지난 10월16일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이 전 대표는 이날 KBS라디오에 출연해 “영남 출마도 우리가 생각해 봐야 된다고 한 게 결국 정당이 생겨서 편한 곳만 찾아다니면 안 되지 않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사회자가 ‘본인이 직접 대구에 출마할 건가’라고 묻자 “전략적 판단을 해야 한다”며 “신당이 충분한 지지를 받아 영남에서도 많은 분들이 출마해서 같이 해 볼 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저는 더 어려운 과제를 찾아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수 계열 신당으로서 광주를 돌파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지도부·중진·윤핵관에 요구한 불출마 혹은 험지출마에 대해서도 선언적 구호에만 그친다고 혹평했다. 그는 윤핵관을 전두환 정부에서 권력을 쥔 ‘하나회’와 비교했다. 하나회는 1963년 전두환, 노태우 등 육군사관학교 11기생들의 주도로 비밀리에 결성했던 군대 내의 사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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