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이 ‘수사반장 1958’에서 회차가 거듭할수록 극적인 흥미를 끌어올리며 안방극장을 홀리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극본 김영신, 연출 김성훈)에서 이제훈이 연기한 박영한은 의지하는 상사 유반장(최덕문 분)의 피습 사건으로 분노를 넘어 ‘악’을 폭발 시키며 안방극장도 함께 눈물 흘리게 했다. 영한은 감정이 흔
지난 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 이제훈이 연기한 박영한은 의지하는 상사 유반장의 피습 사건으로 분노를 넘어 ‘악’을 폭발 시키며 안방극장도 함께 눈물 흘리게 했다. 영한은 감정이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동료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직진 형사의 모습을 발휘해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따뜻함도 잠시, 영한은 유반장이 피습당한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갔고, 심각한 유반장의 모습에 울컥하는 심정을 감추지 못하는 그의 모습은 안방극장의 눈물샘을 터지게 했다. 영한은 유반장이 평생 걷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의사의 소견에 절망한다. 그러나 슬픔을 밀어내고 “냉정해지자”라는 말과 함께 정신을 차린 영한은 범인 검거를 위해 동대문파를 먼저 찾아가지만 전부 범행 사실을 부인해 유반장의 행적부터 살피기로 한다. 계속된 수사 중 난실은 유반장이 평소 형사들이 없을 때는 매번 편지를 쓰고, 봉투에 담아 나서면 송반장이 늘 따라갔다는 말을 하게 된다. 이 얘기를 들은 영한은 송반장을 찾아갔고, 유반장이 신광회의 존재와 친일 행적에 대해 지속적으로 투서를 넣어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제훈은 이번 회에서 분노를 넘어선 ‘악’의 감정을 날 것 그대로 표현함은 물론 의지하던 상사의 참담한 모습을 보고는 절절한 눈물 연기를 선보여 안방극장에 극한의 슬픔이 느껴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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