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삼성의 사장이 되는 걸까요. 올 1월 기준 24명의 사장이 삼성전자를 이끌고 있습니다.\r삼성 삼성그룹 사장단 삼성연구
2020년 10월 28일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발인이 엄수된 경기도 수원의 선영. ‘대통령의 염장이’로 유명한 장례지도사 유재철씨는 관 위에 흙을 덮는 취토 의식을 진행하다 깜짝 놀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전·현직 사장단도 취토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서다. 이 회장은 “어쩌면 가족보다 회장님과 더 많은 시간을 보냈을 분들이다. 작별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다. 이 회장 제안에 비서진은 물론 유씨도 당황했다.삼성그룹에서 ‘사장단’이 가진 의미를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건희 선대회장은 평소 대중 앞에 나서는 건 고사하고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집무실에도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사업에 일일이 간섭하기보다, 전문경영인을 가려 뽑아 전권을 맡기는 스타일이었다.
출신 대학은 서울대가 12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연세대가 6명이다. 부산대·인하대·한국과학기술원·한양대, 미국 퍼듀대·하버드대 출신이 1명씩이다. 전공은 전자공학이 12명으로 절반이다. 전자공학·재료공학·제어계측공학 등 이공계가 16명으로 전체의 3분의 2다. 특히 이들 16명 중 15명이 관련 석·박사 학위를 보유했다. 『삼성웨이』의 저자 이경묵 서울대 경영대 교수는 “기술 리더십 확보와 성과주의가 맞물려 이공계 출신 박사급 중에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 사장단에 포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삼성연구’ 연재 콘텐트는 중앙일보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 서비스인 The JoongAng Plus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joongang.co.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이건희 장례 때 취토도 했다…0.02%, 삼성 왕별은 누구 | 중앙일보재계에서 삼성전자 사장이 '별 중의 별'이자 '왕별'로 불리는 이유가 있습니다.\r삼성 사장 TheJoongAngPlus
Read more »
'1년에 1번 꼴로 참사' 산악인 사랑한 네팔 최악의 비행 조건 | 중앙일보네팔에선 왜 항공사고가 잦을까요? 원인으로 우선 꼽히는 건...\r네팔 항공기 사고
Read more »
'도서추천 정치'하는 문, 이젠 사비 털어 '북카페' 만드는 이유 | 중앙일보최근에는 관장을 뽑는 공모도 진행했으며, 도서관장을 지낸 한 인사를 낙점했다고 합니다.\r문재인 북카페 책
Read more »
아시아계 여대생 미 버스서 피습…흉기 찌른 50대 황당 이유 | 중앙일보'우리나라를 날려버릴 사람을 한 명이라도 줄이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r미국 인디애나주 흉기
Read more »
'쌍방울' 김성태 17일 귀국한다…비행기 타면 바로 체포'쌍방울' 김성태 17일 귀국한다…비행기 타면 바로 체포 매주 금요일엔 JTBC의 문이 열립니다. 📌 '오픈 뉴스룸' 방청 신청하기 :
Read more »
검찰총장도 출동한 '4개월 작전'...김성태 비행기 타면 바로 체포 | 중앙일보김 전 회장이 항공편에 몸을 싣는 순간 체포영장이 집행돼 48시간의 영장 만료 시한이 흘러간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