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정부·여당의 결단이 있다면 21대 국회 내 연금개혁안이 처리될 수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과의 '원 포인트' 회담을 개최할 용...
이 대표가 SNS에 언급한 '소득대체율 45%' 안은 민주당 안이지, 여당이 주장한 내용이 아니고, 결과적으로 거짓말을 한 셈이라고 지적했습니다.보험료율을 지금의 9%에서 13%로 높이는 데는 합의했지만, 소득대체율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재정 안정을 위해 43%까지만 올릴 수 있다는 여당과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해 45%는 돼야 한다는 야당이 끝내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한 채 종료 수순을 밟으면서 22대 국회에선 연금개혁 논의를 사실상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 상황입니다.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5주기 추모식엔 국민의힘 황우여 비대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등 여야 지도부가 총출동했습니다.거대 야당이 다수당의 권력으로 민의를 왜곡하고 입법 독재를 반복하겠다는 선전포고로 국회를 혼란의 소용돌이로 빠뜨리려 하고 있다고 비판한 겁니다. 거부권을 남발하는 고집불통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의 거수기로 전락한 집권 여당은 권력을 사유화하고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앞서 22대 국회 당선인 워크샵을 마무리한 민주당은 대통령 거부권 법안을 비롯한 개혁 법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해병대원 특검법 관철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압박의 고삐를 놓지 않았습니다.
네, '부결 당론'을 공개적으로 천명한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민주당이 특검을 고리로 한 '탄핵' 주장으로 정권을 흔들려 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이어갔습니다.이탈표가 10표 가까이 나올 수 있다는 국민의힘 김웅 의원의 발언에, 원내 핵심관계자는 항상 최악에 대비하겠지만, 10표까지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공천 과정에서 잡음이 심했던 만큼 범야권 낙천·낙선자 가운데서도 불출석 등의 방식으로 사실상 반대 의견이 있을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여당 내 낙천·낙선자 50여 명 위주로 개별 설득에 나섰는데요.앞서 김진표 국회의장은 28일 본회의 재표결 전까지 양당 원내지도부를 향해 끝까지 수정 합의안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는데요.네, 법사위와 운영위원장직을 놓고 여야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민주당은 일단은 개혁과 민생 과제를 모두 이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 같은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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