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어대명'이었다. 민주당경선 이재명 박용진 어대명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 이재명 후보가 전북 경선에서도 권리당원 표 76% 이상을 쓸어 담으며,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호남 경선에서도 '어대명' 기조를 이어갔다.이 후보는 20일 전북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 후 공개된 전북 권리당원 투표 결과, 득표율 76.81%로 1위에 올랐다. 이로써 현재까지 지역 순회 경선 누적 득표율은 78.05%다.이 후보는 결과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전북의 당원, 대의원 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언제나 과분한 지지를 보내줘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남은 일정을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당원 청원 게시판에 '기소 시 당직 정지'를 골자로 하는 당헌 제80조의 삭제 청원이 올라오는 것과 관련해"그게 뇌물 수수, 불법 정치자금 수수와 같은 부정부패 사건에 대한 것이고, 자동 정지가 아닌 사무총장이 정지하고 윤리위원회에 회부할 수 있는 조항이라 실제 큰 의미가 없다"며"더 이상 이런 것으로 논란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위 박 후보는" 일대 일이 되고 호남에 오면 변화가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었다"면서도"투표율이 너무 낮아서 변화의 진폭이 크지 않은 것 같고, 어떤 체념 같은 분위기가 자꾸 느껴져 많이 아쉽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날 전북 권리당원 투표율은 34.0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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