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내가 김건희 특검 지명되는 기적 생긴다면, 결코 피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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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내가 김건희 특검 지명되는 기적 생긴다면, 결코 피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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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은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중앙지검장 시절 악착같이 버텨서 오늘날 (김건희) 특검까지 온 것'이라며 '내가 특별검사로 지명되는 기적이 생긴다면, 소명으로 여기고 결코 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는 30일~12월 1일 이른바 '쌍특검법'의 국회 통과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은 와의 인터뷰에서"내가 중앙지검장 시절 악착같이 버텨서 오늘날 특검까지 온 것"이라며"내가 특별검사로 지명되는 기적이 생긴다면, 소명으로 여기고 결코 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작을 한 사람으로서 끝을 보고 싶다는 취지인가'라는 질문에 그는"그렇다"고 답했다.

"당시 옆 건물에 윤석열 총장이 눈을 퍼렇게 뜨고 살아있죠. 나는 중앙지검장으로서 부장검사 인사권도 없었다. 또 대검에서 수사비를 충분히 주지 않으면 그 수사 부서에 수사비도 줄 수 없었다. 심지어는 내가 대출을 받아가지고 수사비를 줘야 하나 이렇게 생각할 정도였다. 또 윤 총장은 사리에 맞지 않는 지시를 나에게 많이 했는데, 지시를 따르지 않으면 언론에서는 '이성윤 항명' 이렇게 주장하며 나를 정치검사로 몰아갔다. 그래서 나는 사리에 맞지 않는 말은 거부하면서, 수사검사를 불러서 일일이 확인하고 설득하고, 지시보다는 설득하는 과정이 중앙지검장이 하는 일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에 관여했기 때문에 누구보다 사건을 잘 알고 있는 이 검사장의" 피하지 않겠다"는 발언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김건희 여사의 위법성을 어느 정도 확신했는가'라는 질문에 그는"내가 중앙지검장을 했기 때문에 여기서 상세히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이렇게 말했다. "이 사건,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서는 내가 보기에 검찰의 공소장과 같은 의미라고 본다. 판결문을 잘 읽어보면 한동훈 관련된 수사 및 감찰을 막기 위해서 윤 총장이 해서는 안되는 직권을 행사했다는 거다. 2심에서 만약에 1심과 같은 결론이 난다면, 그것을 받아들인 결과가 된다. 그러면 이제 징계 문제가 아니고 형사 문제로 진입하게 되는 거다. 직권남용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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