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론 부각’ 이상민 장관, 사퇴론 거듭 일축 여권에서도 ’이상민 책임론’ 주장 잇따라 '무작정 몰아내면 대책은 누가'…與내부 신중론도
하지만 여권 내부에서조차 이 장관의 거취를 놓고 다른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누군들 폼나게 사표 던지고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겠느냐"고 한 언론에 심경을 밝혔습니다.사실상 진상 규명과 사고 수습이 먼저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하지만 야당은 연일 이 장관의 사퇴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습니다.여권 내부에서도 주무 부처 장관이 참사의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습니다.[윤상현 / 국민의힘 의원 : 정치적으로 또 결과적으로 책임지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저라면 자진 사퇴를 할 것 같습니다.]이태원 참사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고 사후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인데, 무작정 장관을 자리에서 몰아내는 건 전혀 도움되지 않는다는 겁니다.'친윤계' 일각에선 여당이 이상민 장관을 지켜주지 않는다는 취지의 쓴소리가 공개적으로 표출되기도 했습니다.철저한 진상 규명이 먼저라는 입장이 확고한 만큼 당장 이 장관을 문책할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윤 대통령의 고심은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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