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1일부터 4박6일간 취임 첫 동남아 순방을 떠나며 “국익과 경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들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동남아순방 🔽 자세히 알아보기
이상민 장관 눈인사에 팔 두드리며 친근한 모습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오전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및 주요20개국 정상회의 등 다자회의 참석을 위해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로 향하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환송 인사들과 인사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부터 4박6일간 취임 첫 동남아 순방을 떠나며 “국익과 경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들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캄보디아·인도네시아 순방길에 오르기 직전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여러 고민이 많았지만, 우리의 국익과 미래가 걸려있는 중요한 외교 일정이라 참석하게 됐다. 그만큼 어깨가 무겁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캄보디아 아세안 정상회의, 인도네시아 주요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한·미·일 정상회담, 한-미 정상회담 개최도 확정됐다.
이어 “아세안 국가들을 대상으로 자유와 평화, 번영에 기초한 인도태평양 전략을 발표하고,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에 대한 연대 구상도 제시할 것”이라며 “아세안에 특화된 협력의 역사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1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아세안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등 다자회의 참석을 위해 공군 1호기에 탑승하며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 대통령은 또 “G20에서는 비즈니스 기업인들과의 회의인 B20이 함께 진행된다”며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주요 기업인들을 만나 인도네시아 신수도 건설과 핵심 광물 등 양국의 협력사업을 심도 있게 논의해 성과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9시55분께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1호기를 타고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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