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댄스교습소…미 '고질병' 총기난사 올해만 33번째
광고미국 총격사건을 추적하는 비영리 단체인 '총기폭력 아카이브'에 따르면 몬테레이파크 사건은 올해 33번째 총기난사다.다른 기준을 적용하는 AP통신, USA투데이는 이번 사건이 올해 들어 5번째라고 보도한다.총기폭력 아카이브에 따르면 작년에 발생한 총기난사가 총 648건이며 사망자가 5명 이상인 사건은 21건에 달했다.지난해 5월 총격 참사로 2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텍사스주 유밸디 초등학교이달 16일에도 툴레어 카운티에서 갱단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괴한 여러 명이 10개월 아기를 포함해 총 6명을 살해한 바 있다.미국 전역에서 최근 발생한 대규모 총기사건은 그뿐만이 아니다.같은 달 20일 콜로라도주 스프링스의 한 성 소수자 클럽에서도 총기 난사로 5명이 숨지고 17명이 부상했다.
그 전달인 9월 7일에는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19세 총격범이 4명을 사살, 이를 소셜미디어로 생중계했다.범행의 동기는 소수 인종이나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 사회 전반에 대한 불만, 정신질환, 가정불화 등 다양하다.[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미국 공화당을 비롯한 보수진영은 미국인의 총기 소지를 타협할 수 없는 헌법적 권리라고 주장한다.민주당을 비롯한 진보진영은 이를 시대에 뒤처져 실제 의미를 상실한 조항이라고 보고 현실에 맞는 총기규제 강화를 추진한다.미국은 작년 유벨디 초교 참사 뒤 총기 소지자의 신원조회를 강화하는 등 일부 규제를 강화했다.참사 뒤 충격과 분노에 빠진 여론을 달래려고 규제를 강화하는 시늉만 냈다는 비판이 뒤따랐다.그러나 이 또한 총기 규제 반대론자들의 반발로 수일 만에 소송에 직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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