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근처 음력설 행사 뒤 총기난사로 최소 9명 사망(종합)
[EPA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AP통신, LA타임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21일 오후 10시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남부에 있는 도시인 몬터레이 파크 시내 가비 애비뉴 근처의 한 가게에서 한 남성이 반자동 총기를 난사해 최소 9명이 숨졌다.신화통신은 음력설 행사가 벌어지던 장소와 멀지 않은 지점에서 사건이 벌어졌다며 당시 수만명이 이곳에 운집해 있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몬테레이 파크는 미국 본토에서 처음으로 중국, 대만, 일본, 베트남 등 이민집단이 정착해 아시아계가 과반을 차지한 도시다.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최승원 씨는 LA타임스 인터뷰에서 자신의 식당 안으로 3명이 도망쳐 들어와 문을 잠가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총기사건 부상자근처에 산다는 주민 존은 오후 10시께 귀가했을 당시 4∼5차례 총성을 들었고, 곧 경찰차들이 거리를 달려가는 소리가 뒤따랐다고 말했다.용의자가 체포됐는지, 범행동기가 무엇인지 등 구체적 사실은 아직 불명확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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