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만 136% 급등 상장 후 최고가 기록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프앤가이드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에프앤가이드 주가는 이달 들어서만 136% 급등했다.최근 에프앤가이드 주가가 급등한 건 최대 주주, 2대 주주간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됐기 때문이다. 분쟁 당사자 간 지분 확대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 시장이 주가 상승에 베팅한 것이다.앞서 에프앤가이드 최대 주주인 화천기공의 특수관계인인 권형운 화천기계 대표가 이달 초 임시 주주총회 소집 허가 소송을 제기하자, 이에 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맞선 김 전 대표 측은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 김현전 동양생명 부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현재 에프앤가이드의 최대 주주는 화천기공으로 지분 9.98%를 보유하고 있다. 그 밖에 화천기계를 비롯한 특수관계인을 합한 총지분율은 41.08%에 달한다.이에 맞서 김 전 대표는 엠티홀딩스, 이철순 현 에프앤가이드 대표와 함께 의결권을 공동 행사하기로 합의했다. 합산 지분율은 22.53%다.실제 금융투자업계에서도 이번 경영권 분쟁에서 소액주주의 표심이 중요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6월 말 기준 에프앤가이드의 소액주주 지분율은 29.32%에 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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