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대한의사협회(의협)는 23일 코로나19 환자 증가 등으로 응급실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추석 연휴에 응급실이 연쇄...
응급진찰료 상시화·보상 강화 요구…"책임자 경질이 사태 해결의 시작" 오진송 기자=대한의사협회는 23일 코로나19 환자 증가 등으로 응급실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추석 연휴에 응급실이 연쇄적으로 운영을 중단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채동영 의협 홍보이사 겸 부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서"아주대병원 응급실에서 응급의학과 전문의 14명 중 절반인 7명이 사표를 냈다고 한다"며"아주대병원 응급실 내원 환자는 하루 60∼70명이고, 이 중 절반은 입원할 정도로 중환자가 많아 이 병원의 한 응급의학과 교수는 '쉬운 환자가 한 명도 없다. 남은 의료진은 죽어간다'고 호소했다"고 말했다.
이에 의협은"의료행위의 침습적인 특성상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는 불가항력적인 악결과에 대해 의사에게 설명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은 오히려 환자와 의사 간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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