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이자이익 29조 넘어 최대...'주담대 증가 영향'

[앵커]올해 상반기 은행권이 거둔 이자이익이 29조 원을 ...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대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은행 수익은 늘 것으로 보입니다.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수익을 낸 곳은 하나은행으로 1조 8천억 원이 넘습니다.1년 전보다 3조 원 넘게 늘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겁니다.부동산 거래가 늘고 있는 만큼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석병훈 /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 주택담보대출 위주로 가계 대출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은행의 영업 환경이 좋아지는 것을 뜻하고, 그 부분에서 은행 실적은 계속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박창옥 / 은행연합회 상무이사 : 은행의 대출자산이나 자기자본은 세 배 가까이 증가하였고, 은행의 밑천은 세 배 늘었는데 버는 돈은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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