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이사회 슈퍼위크신한·하나 다음주 방침정해KB는 판매많아 시간걸릴듯
KB는 판매많아 시간걸릴듯 금융권의 '주주총회·이사회 슈퍼위크'가 지난 20일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최근 금융지주·은행 주총은 별다른 이슈 없이 넘어가 왔지만 올해는 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주가연계증권 대규모 손실 발생, 이에 따른 배상 비율 등 배상안 보고가 수반돼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21일 주총 후 22일 이사회를 여는 우리은행의 경우 이사회 때 ELS 자율 배상 문제를 안건으로 올린다. 5대 은행 중 우리은행은 가장 판매액이 적은 데다 고객 손실 자체가 적어 비교적 결정을 하기가 수월한 측면이 있다. 우리은행 측 관계자는"일단 자율 배상을 수용하겠다는 결론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면서"배상 비율은 그 이후 케이스를 분석해야겠지만, 이사회에서 최대치를 손실의 50% 선인 100억원으로 잡았고, 각 사례를 분석하면 30%대가 평균 배상 비율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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