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반헌법적 비상계엄에 항의하는 시민들이 모여 퇴진을 요구하는 대회가 열렸다. 약 1000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여러 발언자들이 윤석열을 체포하고 퇴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반헌법적 비상계엄 으로 대구 시민 사회의 분노가 뜨겁다. 12월 4일 오후 5시, 동성로 CGV한일 앞에서 ' 윤석열 퇴진 대구시민시국대회 '가 열렸다. 시국대회는 ' 윤석열 퇴진대구시국회의'가 주최했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약 1000명 정도의 시민들이 모였다. 시민들은 우울하고, 엄숙하지만은 않았다. ' 윤석열 을 체포하라!', ' 윤석열 은 퇴진하라!' 구호를 외치고, 발언에 박수를 치기도 하며 추위를 이겨내듯 민주주의 의 위기를 이겨내려 했다.
임성종 위원장은"민주주의는 잘 깨어지는 유리 그릇 같다고 합니다. 어젯밤 우리는 윤석열에 의해 깨어질 뻔한 그런 민주주의를 우리 시민의 힘으로 지켰습니다. 이제 시민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지켜야 합니다. 우리는 윤석열을 철저한 시민의 힘, 민중의 힘, 역사의 힘으로 응징하고, 새로운 사회를 위한 기틀을 마련해야 합니다. 지금 바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윤석열을 체포, 구금하고 새로운 사회를 위한 우리 민중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작금의 상황에서 '시민의 힘'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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