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동포간담회…'한미, 획기적 이정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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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동포간담회…'한미, 획기적 이정표 만들 것' SBS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워싱턴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언급하며"동포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12년 만에, 바이든 행정부 들어 인도·태평양 국가 정상으로서는 처음으로 국빈으로 미국을 방문했다"며"이는 미국이 올해 70주년을 맞는 한미 동맹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며 양국이 자유와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며 이를 근간으로 국제사회 연대를 실천해 나가는 최상의 파트너라는 방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미국 정치의 중심에 있는 워싱턴 동포사회가 앞으로도 재미 한인의 권익 신장과 한미 관계 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중요한 역할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는 6월 재외동포청 출범과 관련,"정부는 재외동포청을 중심으로 전 세계 750만 한인 네트워크를 질적·양적으로 성장시키는 동시에 동포 여러분과 모국을 더욱 긴밀하게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끌어냈습니다.이은원 워싱턴발레단 발레리나와 아이린 신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박정양 공사 후손인 박혜선 씨, 제이슨 박 버지니아주 보훈부 부장관, 피스컬노트 창업자 팀 황, 유미 호건 전 메릴랜드주지사 부인 등이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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