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제헌절 맞아 ‘광주 오월 정신’ 강조newsvop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월 18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광주 5·18 민주화운동 제42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하고 있다. 2022.05.18. ⓒ뉴시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이 같은 글을 올렸다.
그는 “헌법은 역사를 통해 발견한 질서이며,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확보한 결과”라고 적었다. 또 “자유민주주의, 인권, 법치라는 헌법적 가치는 국민통합의 원천이며 헌법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과정이 바로 번영과 발전으로 가는 길”이라고 짚었다.그는 “1년 전 오늘 광주를 방문했다”라며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킨 광주에서 우리의 헌법 정신을 되새겼다”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광주의 오월 정신으로 회복한 자유민주주의라는 보편적 가치가 바로 헌법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대선 주자였던 1년 전 광주를 찾아 5·18 민주화운동 유족을 만났다. 당시 ‘오월어머니’ 추혜성 씨는 윤 대통령에게 헌법 전문에 5·18 정신이 들어가야만 5·18에 대한 끊임없는 왜곡 시도를 막을 수 있고, 화해와 용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호소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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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절 맞은 윤 대통령 '광주 오월의 정신 가치가 헌법정신'제헌절 맞은 윤 대통령 '광주 오월의 정신 가치가 헌법정신' 윤석열 헌법정신 오월의_정신 제헌절 SNS_메시지 유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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