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방시대 정책은 새마을 운동 정신과 상통...경북·대구 지역 발전에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김도희 기자 [email protected]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 경산캠퍼스 천마아트센터에서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허브, 경북’을 주제로 열린 26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6.20. ⓒ뉴시스윤 대통령은 이날 경북 경남에 있는 영남대학교에서 26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정부가 경북의 산업 혁신을 확실하게 뒷받침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경북 청도군 신도리 마을을 언급, “경북은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주역”이라며 “제가 전국을 찾아다니면서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고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나름 애쓰고 있습니다만, 우리 정부의 지방 발전 정책도 새마을 운동 정신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지방시대 정책은 새마을 운동 정신과 상통하는 것”이라고 했다.윤 대통령은 “포항과 울진을 잇는 약 8천억 원 규모의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조성을 지원해서 경북을 수소 산업의 허브로 키우겠다”며 “원자력으로 청정 수소를 생산하는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데,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예타 면제를 결정한 만큼 앞으로 추진 속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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