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건축가가 리모델링한 임대주택, 지역 명물이 되다 빈(비엔나) 주거안정 공공재 사회주택 주택의_사회적가치 경신원 기자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은 2022년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1위를 차지한 도시다. 영국 의 자매회사인 경제분석 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은 매해 세계 172개 도시를 대상으로 ▲ 안정성 ▲ 의료 ▲ 문화와 환경 ▲ 교육 ▲ 기반 시설에 대한 평가를 통해 순위를 결정하고 있다.빈 시민들은 도시 전체의 50%나 되는 풍부한 녹지환경과 갤러리와 박물관, 오페라극장, 다양한 건축물 등의 문화시설, 지하철, 버스, 트램 등의 편리한 대중교통시설 덕분에 차 없이도 어디든 다닐 수 있고,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환경 속에 자유롭게 걸어 다니며 도시를 즐기고 있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주거를 위한 공공기금 시스템이 만들어지고, 민간임대사업자들의 수익에 대한 제한 및 적정 임대료 규제, 그리고 주거복지 기금 등이 설립되면서 오스트리아 주택정책의 기초가 마련되었고, 공익을 위한 주택시장에 대한 정부의 개입이 시작되었다. 사회주택 입주조건은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빈 거주기간이 최소 2년 이상, 오스트리아 국적 또는 비자 소지자이며, 규정 이하의 소득이어야 한다. 사회주택은 31세 이하 청년, 한 부모 가정, 65세 이상 고령자 혹은 장애인에게 입주 우선권이 있다. 빈 시내에 위치한 훈데르트바서하우스는 미술가, 환경운동가, 건축가인 훈데르트바서가 리모델링한 공공임대주택이다. 1980년대 빈시는 심각한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가의 임대주택을 대량으로 공급하면서 공공임대주택의 질적인 하락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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