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은 월급 300만 원인데 여의도로 이사 가고, 난…'\r김용 유동규 이재명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작심한 듯 연일 '폭탄 발언'을 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22일 새벽 구속됐는데, 유동규 전 본부장의 진술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본부장과 김 부원장은 10여년 전 성남지역 아파트 리모델링 연합회 활동을 함께하며 인연을 맺었다.
그가 전세보증금을 지렛대 삼아 7억5000만원가량을 투자해 매입한 이 집의 가격은 현재 2배 이상으로 껑충 뛰었다. 최근 실거래가는 지난 8월 32억원이며, 매도호가는 32억~35억원이다. 김 부원장의 미실현 기대수익은 18억~21억원 수준이다. 투자금 대비 3배가량의 수익을 올린 것이다. 당시 이 아파트 매입과 동시에 전세 계약도 진행했는데, 보증금은 3억7000만원이었다. 4억2000만원을 투자한 김 부원장은 2년 10개월만인 2017년 7월 10억8000만원에 이 집을 매도했다. 양도차익은 2억9000만원이었다. 이 돈을 종잣돈 삼아 두 달 뒤 여의도 아파트를 매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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