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구속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지난해 4~8월 남욱 변호사부터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통해 돈을 받았다는 검찰 주장과 관련해 당시 보고받거나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의에 답변하지 않았다.이밖에 김용 부원장의 구속에 대한 견해, 김 부원장과 돈거래 등을 이 대표가 몰랐을리 없다는 유동규 전 본부장의 한국일보 인터뷰 내용 등에 대해서도 질문이 이어졌지만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은채 국회를 떠났다.이 대표는 24일 오전 검찰의 압수수색 시도에 따른 긴급 의원총회를 마친 뒤 국회 밖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구속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지난해 4~8월 남욱 변호사부터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통해 돈을 받았다는 검찰 주장과 관련해 당시 김 부원장에게 보고를 받거나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지에 대해 일절 답변하지 않았다.
이 대표는 24일 오전 검찰의 압수수색 시도에 따른 긴급 의원총회를 마친 뒤 국회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질문을 받았지만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이 대표는 ‘김용 부원장의 구속에 어떤 입장이냐’, ‘작년 4~8월까지 김용 부원장이 돈을 받았다고 검찰에서 주장하고 있는데, 그때 김 부원장에게 보고받거나 얘기 들은 바가 있느냐’는 미디어오늘 기자 질의에 묵묵부답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일보는 지난 22일자 1면 머리기사 ‘“이재명, 명령한 죗값 받아야” 유동규의 폭로’에서 유 전 본부장과 인터뷰에서 그가 ‘ 직접 전달한 적이 있느냐’는 질의에 “그렇다”고 했고, ‘이재명 대표에게 전달했는지’에 대해서는 “이 대표는 아니고, 김용. 20억 원 달라고 해서. 7억 원 정도 6억 원 정도 전달했다”고 답했다. 시점은 지난해 대선 경선할 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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