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장관이 '안전운임제'의 '3년 연장안'에 대해 '화물연대도 그렇게 주장할 염치는 없다고 본다'며 반대 입장을 뚜렷이 했다.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이 화물연대 파업 핵심 쟁점이었던 '안전운임제'의 '3년 연장안'에 대해"화물연대도 그렇게 주장할 염치는 없다고 본다"며 반대 입장을 뚜렷이 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3년연장안'을 단독의결한 데 대해서는"민주당이 통과시킨 것은 단순연장안으로, 그 이후 동력을 상실하면 3년 뒤 똑같은 일이 벌어지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본다"고 비난하고"저희는 단시간 내에 국회 내용에 구애받지 않는 안을 만들어 연말이든 연초든 국회에 이걸 연동시켜서 개선된 법안으로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이 13일째 이어진 지난 6일 경기 의왕시 의왕ICD 제2터미널 앞에서 민주노총 노조원들이 총파업·총력투쟁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원 장관은"심리적 수요도 중요하지만 결국 구매자금이 자기자금이든, 아니면 남의 자금을 손쉽게 빌려올 수 있든 유동성이 뒷받침돼야 한다"며"유동성 축소는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내리고, 중력을 벗어날 수 없는 것처럼 시기 자체에 있어서는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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