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확산 한 달 만에 898명 확진…의료폐기물 부실관리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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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환자의 모습. 〈자료사진=AP 연합뉴스〉고열과 급성 발진을 유발하는 감염병 '원숭이두창'이 유럽, 북미, 중동 등으로 ..

원숭이두창 환자의 모습. 〈자료사진=AP 연합뉴스〉고열과 급성 발진을 유발하는 감염병 '원숭이두창'이 유럽, 북미, 중동 등으로 퍼진지 한 달 만에 확진자가 900명 가까이 나왔습니다. 일각에서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확산이 의료폐기물 부실 관리 때문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계동물보건기구 야생동물 분과 윌리엄 카레시 대표는 세계보건기구가 주최한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사태에서처럼 설치류가 의료 폐기물을 물어가며 바이러스를 전파했을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다"며 "교외 지역 병원에서 의료폐기물을 야외에 방치한 경우 등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료사진=AP 연합뉴스〉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1958년 원숭이에서 처음 발견됐습니다. 다람쥐와 쥐 등 여러 다른 동물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인간 감염 사례는 1970년 처음 보고됐고, 이후 중·서부 아프리카에서 주로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유럽과 미주, 중동, 호주 등 세계 각국에서 원숭이두창 환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원숭이두창 확진자는 지난 3일 기준 28개국에서 898명이 발생했습니다. 영국에서는 지난달 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227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스페인, 포르투갈, 독일, 캐나다, 프랑스, 네덜란드, 미국 등 다른 유럽과 북미 지역 국가에서도 환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호주,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 아시아와 중남미,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가 보고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오는 8일 원숭이두창을 코로나19와 같은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하는 고시를 발령할 예정입니다. 고시가 개정되면 원숭이두창 확진자는 재택 치료가 아닌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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