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고공행진 원-달러 환율이 1380원을 돌파했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13년 5개월 만입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강달러 흐름 속 상품수지 적자 영향 원-달러 환율이 13년 5개월 만에 1380원을 돌파한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80원을 돌파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30원 오른 1377.0원에 거래를 출발한 후 오전 9시 기준 1380원을 돌파한 상태다. 원-달러 환율이 1380원을 넘어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인 2009년 4월1일 이후 13년 5개월 만이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 통화 긴축과 유럽 경제 둔화 가능성 등에 따른 전 세계적인 달러 강세 영향을 받으면서 연일 치솟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무역수지 적자도 원-달러 환율을 더 밀어올리고 있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7월 국제수지’에 따르면, 지난 7월 경상수지는 10억9천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그러나 경상수지 흑자 폭은 1년 전과 비교해 66억2천만달러 줄었으며, 경상수지를 구성하는 요소 중 비중이 가장 큰 상품수지가 10년 3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전슬기 기자 [email protected]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진실을 후원해주세요 용기를 가지고 끈질기게 기사를 쓰겠습니다.여러분의 후원이 평등하고 자유로운 사회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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