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네덜란드, 덴마크, 독일 방문... "신재생에너지 글로벌 협력 확대"
그동안 김두겸 울산시장이 정부에 요구해 온"원전과 석유화학단지가 즐비한 울산과, 전기를 받아쓰는 서울의 전기료가 같으면 되나. 전기생산을 위해 피해 보는 도시의 전기료를 인하해야 한다"는 데서 시작된 분산에너지법이 제정된 것이 모티브다.이에 울산시가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과 신재생에너지의 국제 협력 확대를 위해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유럽 해외사절단을 파견한다. 사절단은 6월 13일부터 21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네덜란드, 덴마크, 독일 등 3개국을 방문한다.
울산시는"이번 해외사절단은 지역 내 투자기업의 해외 본사를 직접 방문해 신재생에너지 및 투자협력에 대해 논의한다"며"또한 유럽 배터리 전시회 참관 등을 통해 우리시의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전략을 모색하고 신재생에너지 국제 협력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울산시는 차세대 재생에너지로 부상하고 있는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관련 기업의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간 덴하그에 위치한 네덜란드 기업청을 방문해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로테르담 현지 진출 법인인 부산항만공사 로테르담 물류센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과 우리나라 수출기업 대상 다양한 지원방안을 청취한다.코펜하겐에 위치한 국제 친환경에너지 투자운용사, 시아이피사와 지속적 투자협력을 논의하고 해상풍력발전단지 본따르기를 위해 코펜하겐 앞바다에 위치한 '미들그룬덴'을 시찰한다.
이어 덴마크 에너지청을 방문해 해상풍력 중심 도시로의 성장 과정과 신재생에너지 육성을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지원정책, 해상풍력 육성전략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덴마크를 대표하는 인공섬 공연장인 왕립오페라하우스를 찾아 울산의 문화 기반 확충을 위한 건립 방안도 구상한다.이 기간 동안 독일 뮌헨의 전시컨벤션센터 메쎄 뮌헨에서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 더 스마터 이 유럽과 동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유럽을 참관하고 배터리 전후방 산업과 세계 배터리 산업의 미래 이상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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