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경종/아동·청소년 우울감·자살충돌 늘었다...비만율은 3배 넘게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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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2023 아동 종합 실태조사’ 9-17세 자살생각 0.7%→2% 앉아있는 시간 늘고 수면 시간은 감소

앉아있는 시간 늘고 수면 시간은 감소 자살을 생각하는 등 심각한 정신건강 위험신호가 발견되는 아동·청소년이 5년 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삶의 만족도는 높아졌지만 신체적 건강은 비만율이 3배 넘게 뛰는 등 악화하고 있다.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의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7.14점으로, 2013년 6.10점, 2018년 6.57점에 비해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마음을 심하게 다친 아동비율은 늘었다. 9~17세중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받는다는 응답은 1.2%로 2018년 조사보다 0.3%포인트 늘었다. 자살 생각을 경험한 경우는 0.7%포인트 증가한 2%였고, 1년 안에 2주 내내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낀 ‘우울감 경험률’은 4.9%나 됐다.

정신건강 고위험군은 증가했지만 전반적인 정신건강은 다소 개선됐다. 스트레스가 적거나 없다는 응답은 43.2%로 5년 전보다 8.7%포인트 올랐다. 우울과 불안감을 수치화한 척도로 따지면 1.77점으로 직전 조사보다 낮아졌다. 주요 스트레스 요인은 ‘숙제나 시험 때문’이라는 응답이 64.3%로 가장 높았고 ‘성적 때문에 부모님으로부터’라는 응답은 34%였다.아이들이 고강도 운동을 하는 비율은 38.2%에서 48.1%로 늘었지만, 수면 시간이 8.29시간에서 7.93시간으로 줄었고 일주일 중 앉아있는 시간은 524.01분에서 635.99분으로 길어졌다.영유아 아동의 전자기기 노출도는 심해졌다. 0~8세 아동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태블릿PC를 1시간 이상 사용하는 비율은 주중엔 27.5%, 주말엔 36.9%였다. 직전 조사에선 각각 19.7%, 24.2%로 집계됐는데 크게 늘어난 것이다. 반면 TV시청과 책읽기 활동은 모두 감소했다.

아동 인권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보호자의 체벌이나 학대는 줄었다. 1년에 1~2번 이상 엉덩이를 맞는 등 신체적 위협을 당한 아동 비율은 10%로 2018년보다 큰 폭 감소했다. 정서적 위협 경험률은 30.6%로 8%포인트 줄었다. 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 경험률은 각각 20.8%, 4.5%로 역시 이전 조사보다 나아졌다. 현수엽 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그간 아동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로 인해 아동의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발달, 가족‧친구관계, 안전, 물질적 환경 등 전반적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면서 “비만, 정신건강 고위험군 등 일부 악화한 지표도 있어, 아이들의 신체활동과 놀 권리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정책적 시사점을 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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