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천안함, 박근혜... 윤석열 취임식에 대한 모든 것 - BBC News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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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취임식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취임식 초청 명단에는 익숙한 이름들이 포함됐다.

제13대 노태우 전 대통령의 1988년 취임식 이후 역대 대통령의 취임식은 모두 국회에서 진행됐다.

대통령취임식준비위원회 측은 지난달 23일 취임식 장소로 국회의사당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민의의 전당이자 국민대표 기관이고, 접근성이 용이해 참석자의 불편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 취임식에는 약 7만 명, 이명박 전 대통령 취임식에는 약 5만 명 참석한 바 있다.초청 인원에는 취임식 참여를 신청한 국민, 국민희망대표 20인, 전직 대통령 가족·유족, 4대 기업 총수, 주요 외빈 등이 포함됐다.아울러 천안함 생존 사병인 전환수 씨, 2017년 K9 자주포 폭발사고 피해자 이찬호 씨도 국민대표로 꼽혔다.이 외에는 장애 극복 후 피트니스 선수로 재기에 성공한 김나윤 선수, 바둑기사 신진서 9단, 보육원을 떠나는 청소년들을 지원해온 김성민 '브라더스키퍼' 대표, 청각장애 아동 이식수술을 후원해온 김형규 씨, 매년 익명으로 1억원을 기부해온 박무근 씨 등이 포함됐다.

준비위는 이 외에도 직접 발굴한 1500여 명, '특별초청자' 공모에 신청한 1300여 명, 또 지자체 추천의 우리 이웃 175명 등 총 3000여 명 가운데 심사를 통해 700여 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어떻게 진행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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