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8개월째 이어지는 의정 갈등 상황에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참여하는 의정 간 첫 공개 토론회가 10일 오후 ...
한상균 기자=휴일인 9일 서울 한 대형병원 응급실에 시민이 들어가고 있다. 2024.10.9 [email protected]대통령실과 정부 의료개혁 추진 책임자 그리고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동시에 참석하는 자리인 만큼, 이날을 계기로 대화의 '물꼬'가 트일지 관심이 쏠린다.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서울대 의대 융합관 박희택홀에서는 보건복지부와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의료개혁, 어디로 가는가'를 주제로 공개 토론회를 연다.8월 29일 오후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의료개혁 관련 보고를 하기에 앞서 추경호 원내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서울의대·병원 교수 비대위 측에서는 강희경 비대위원장과 하은진 위원이 테이블에 앉는다.
서울대의 전국 첫 의대생 집단휴학 승인을 두고는" 현재 상황에서는 적절한 교육이 불가능하다고 본 것"이라며, 정부가 이를 반대하는 이유는"휴학 승인에 따른 사회적 여파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이에 장상윤 수석은 곧바로 이튿날 SBS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2025학년도 의대 정원도 논의할 수 있지만, 이미 '활시위'를 떠났기에 백지화는 어렵다는 취지로 말했다.의대생 휴학 승인에 관해서는"어떻게 학생들을 조기에 복귀시키고 정상화할 것인지 중지를 모으고 대안을 마련할 시기지, 돌아오지 않을 거를 기정사실화하는 거는 교육자로서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더구나 유일한 법정 의사단체인 대한의사협회과 집단행동의 당사자인 대한전공의협의회 등은 여전히 정부와의 대화에 부정적이어서, 의정 대화의 물꼬를 트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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