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선선한 여름에 폭풍우 경보도…'7월 강수량 14년만에 최대'
2023년 7월 31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다리에서 행인들이 우산을 쓰고 지나고 있다.2023.8.1 [email protected]영국 기상청은 2일 런던부터 잉글랜드 중부 맨체스터까지 폭풍 황색경보를 내린다고 1일 밝혔다.영국은 지난해 극심한 가뭄과 최고 기온 40도가 넘는 폭염에 시달렸으나 올해는 다른 상황이다.
이는 같은 달 기준 2009년 이후 최대이고 1836년 자료 수집 이래 6번째로 많은 수준이다.영국의 7월 일조 시간은 평균보다 19% 짧았고, 평균 기온은 14.9도로 지난 30년 평균보다 0.3도 낮았다.작년엔 제트 기류가 북쪽에 자리 잡으면서 영국 상공에 고기압이 머물러 뜨겁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졌는데 올해는 제트 기류가 남쪽에 있어서 영국이 저기압 영향에 들어있다는 것이다.스카이뉴스 기상 전문가는 당분간은 건조하고 화창한 날이 이어지길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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