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우리 동요 100' 음반 나왔다 세상의_모든_어린이들에게 아울로스_미디어 우리_동요_100 어린이날 방정환 구영식 기자
일제강점기에 방정환은 아이를 인격을 지닌 독립된 사회구성원으로 대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어린이'라고 불렀고,"어린이에게 존댓말을 쓰자"라는 캠페인도 벌였다. 지난 1923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문화운동단체인 '색동회'를 만들었고, 어린이잡지인 를 창간했으며,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공식 지정했다. 특히 작곡가 윤극영을 찾아가 '우리 동요를 만들자'고 제안했고, 이듬해 10월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동요인 '반달'이 에 발표됐다.
그런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음반은 나왔다."동요에 관심이 없는 어린이들에게 어떤 곡을 들려줘야 동요를 사랑하게 될까?","어린이들이 들으면 좋은 동요는 과연 어떤 곡일까?" 등의 질문 속에서 '우리 동요 100곡'의 선곡이 이루어졌고, 이는 각각 '아침해님', '저녁노을', '아기별님', '엄마달님'이라는 이름을 달고 총 네 장의 음반에 담겼다. 네 번째 음반은 '우리 동요의 클래식'이자 '고갱이'라고 할 만한 곡들을 모았다. 최초의 창작동요인 '반달'부터 시작해 '오빠생각', '나란히 나란히', '섬집아이', '초록바다', '과수원길' 등 주옥같은 동요들이 출렁거린다.
황 작가는 "동요에는 계절이 담겨 있고, 우리의 삶이 담겨 있기에 동요는 단지 어린이만을 위한 노래라기보다 우리 모두의 노래로,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부를 때 더 좋은 노래, 세상을 밝고 아름답게 만드는 희망의 노래라 할 수 있다"라며 "아이들은 노래와 함께 자란다, 한 곡 한 곡의 노래는 나무의 결처럼 어린이들 마음에 새겨진다"라고 동요의 현재적 의미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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