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수수색 영장 청구 46만건…6만건 늘어 10년 새 최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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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사기관의 압수수색 영장 청구 건수 증가폭이 10년 새 최대폭인 것으로 나타났다. 발부율도 4년 연속 90% 수준을 유지했다. 26일 2024 대법원 사법연감을 보면, 지난해 전국 법원에 접수된 압수·수색·검증 영장은 총 45만7160건으로, 2022년(39만6

26일 2024 대법원 사법연감을 보면, 지난해 전국 법원에 접수된 압수·수색·검증 영장은 총 45만7160건으로, 2022년보다 6만353건 늘었다. 이 가운데 법원이 41만4973건을 발부해 발부율은 90.8%를 기록했다. 일부 기각은 3만7213건으로, 실질적 발부율은 99%에 달한다.

2022∼2023년도 압수수색 영장 청구 건수의 증가폭은 최근 10년 사이 최대치다. 그동안 수사기관의 압수수색 영장 청구 건수는 매년 2∼4만건씩 증가해왔다. 압수수색 영장의 발부율은 2020년도부터 90%대를 기록했다.전국 지방법원에 청구된 압수·수색·검증영장 수와 발부율의 그동안의 추이를 보면, △2018년 25만701건 △2019년 28만9625건 △2020년 31만6611건 △2021년 34만7623건 △2022년 39만6807건이었다. 가입자 정보와 전화 송·수신 내역 등을 보여주는 이른바 ‘통신영장’은 지난해 5만5584건 접수돼 5만2578건 발부됐다. 통신영장 발부율도 5년 동안 90%대를 유지하고 있다.

구속영장은 2만6272건 가운데 2만881건이 발부됐다. 구속영장의 발부율은 그동안 △2019년 81.1% △2020·2021년 82% △2022년 81.4%를 기록했다.법원의 선고형량은 자유형이 늘고 집행유예 비율은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심 형사공판 사건에서 재산형이 선고된 비율은 24.5%, 자유형이 선고된 비율은 63.7%였다. 2019년에는 각각 26.1%, 61.3%였던 것과 견주면 벌금형은 줄고 신체를 구속하는 자유형이 느는 추세다. 자유형 가운데 집행유예 비율은 2019년 56.4%에서 계속 줄어 지난해 51%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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