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지폐에 메시 얼굴?…'중앙은행 수뇌부, 긍정적 의견' SBS뉴스
스페인 경제신문 '엘 피난시에로' 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1천 페소 지폐 모델로 메시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매체는"메시의 등 번호가 10번이기 때문에 '10'으로 시작하는 1천 페소가 선택됐습니다. 지폐 뒷면에는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의 별명인 '라 스칼로네타'가 새겨질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그런데 축구를 좋아하는 몇몇 고위 관계자들이 긍정적인 의견을 냈습니다. 엘 피난시에로는"보카 주니어스의 열렬한 팬인 리산드로 클레리 제2 부총재와 인디펜디엔테를 응원하는 에두아르도 에케르 이사가 '메시 지폐'가 국민들의 수집 욕구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데에 동의했다"고 전했습니다.아르헨티나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메시의 맹활약 속에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 만이자 통산 3번째로 월드컵 우승을 이뤄 온 나라가 축제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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