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충청권 힘 모은 2년4개월
심규석 기자=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유치를 위해 손을 잡은 지 2년 4개월 만에 샴페인을 터뜨렸다. 충청권공동취재단 정빛나 특파원=충청권이 2027년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사진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집행위원회 총회 현장 모습. 2022.11.12 [email protected]일 이들 시·도에 따르면 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 유치의 염원이 표출된 때는 2020년 7월 10일이다.같은 해 11∼12월 4개 시·도 의회도 대회 유치 동의안을 의결하는 등 힘을 보태고 나섰다.
4개 시·도의 의기투합 속에 작년 6월 대한체육회는 충청권을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했고, 3개월 뒤인 9월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는 FISU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했다.지난 1월 FISU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와 함께 충청권을 후보도시로 선정했고, 7월에는 기획재정부가 이 대회를 국비가 지원되는 국제행사로 승인했다.유치위원회는 범국민적 열기를 보여주기 위해 지난 4월 100만명 서명운동에 돌입했는데 불과 석 달만인 7월 목표를 달성했다.당시 레온즈 에더 회장대행 등 집행부 4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충청권이 대회 유치 경쟁력을 충분히 갖췄다"고 평가했다.유치위 관계자는"내년 상반기 조직위원회가 출범하기 전까지 FISU와 함께 대회를 준비하고 개막 전 신설 경기장이 준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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