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골프 홍콩 최종일 맹타12년만에 복귀 후 첫 언더파'발전하고 자신감 찾아 행복''연장승' 안세르, 52억 잭팟
'연장승' 안세르, 52억 잭팟 18홀을 마친 '사자'가 환하게 웃었다. 12년 만에 프로골프로 돌아온 앤서니 김이 LIV 골프 홍콩을 기분 좋게 마치고 부활을 예고했다.
이달 초 복귀한 뒤 5라운드 연속 오버파를 기록한 그는 이번 대회에서 최고 성적을 내고 탈꼴찌에도 성공했다. 합계 3오버파 213타 단독 50위, 그는 순위에 따른 상금 6만달러도 챙겼다. 복귀 후 두 번째 대회. 홍콩에서 본 그는 전성기 때 모습을 조금씩 찾아갔다. 특히 송곳 같은 퍼트가 돋보였다. 미국프로골프 투어 전성기 시절 그의 장점은 아이언샷이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그린 적중률이 절반도 안됐다. 그 대신 이를 퍼트로 만회했다. 앤서니 김의 플레이에 갤러리들은 그의 애칭인 'AK'를 연호하며 박수를 보냈다. 최종 성적은 하위권이었어도 이날 눈부신 경기력을 펼친 덕에 그는 경기 후 방송 인터뷰 대상자로 지정됐다. 앤서니 김은"퍼트가 정말 잘됐다. 많은 걸 생각하지 않았다. 확실히 내 골프에 대해 훨씬 더 좋은 느낌을 받은 날이었다"면서"앞으로 몇 주 동안 내가 이루고 있는 발전과 자신감에 대해 행복할 뿐이다. 좋은 라운드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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