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적게 벌고 적게 쓰기,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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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적게 벌고 적게 쓰기, 가능할까? 귀촌생활_길잡이 시골살이 남해살이 남해시대 김수연

권진영·이준민 부부의 남해 정착기와 '시골 소점포' 창업기가 담긴 이 책들에는 귀촌 과정의 희로애락과 함께 시골 삶의 여유를 잠식하는 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한 분투기 또한 녹아 있다. 아내 권진영씨가 쓴 은 '시골에서 적게 벌고 적게 쓰기, 가능할까'에 대한 질문에 낯선 남해살이를 시작하면서 모은 영수증을 통해 나름의 답을 찾으려 한 남해 정착기다. "도시에서 살 때도 워낙 적게 쓰는 편이어서 시골에서도 자연스럽게 그렇게 될 거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막상 내려오니 남해에 교통, 주거 등 인프라가 부족하고 우리는 경험이 없다 보니 예상치 못한 지출을 하게 되더군요. 거기서 위기감이 생겨 영수증을 하나씩 들여다보기 시작했어요. 그 영수증에 대한 이야기예요."

그래도 고요한 시골의 밤을 채우는 직접 배워 만든 칵테일 한 잔의 여유와 저렴하고 한적한 작은 영화관의 낭만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익명성으로 가득한 도시와 달리 길에서 자연스럽게 인사를 주고받으며 마을 공동체 안에서 살아간다는 안정감과 투박하지만 푸근한 시골 인정도 느끼게 됐다. 이 책은 부부의 영수증 속에서 시골의 일상이 어떻게 펼쳐지는지 몸소 겪은 이야기를 잔잔하게 소개하는 에세이다. 진영씨는"이 책의 결론이 플러스마이너스 얼마라는 답은 아니다. 이 질문을 계속 품고 살아가는 시골생활에 대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적게 벌어 적게 쓰기가 진짜 가능하냐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제시한다기보다 그런 질문을 품고 사는 우리의 일상을 영수증을 통해 바라본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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