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며시 오르는 中 증시...‘딥시크’ 이후 힘 받았나 [MONEY톡]

최근 중국 증시 상승세가 눈에 띈다. 재미 있는 점은 과열이 동반된 폭발적인 상승이라기보다 News

슬며시 오르는 中 증시...‘딥시크’ 이후 힘 받았나 [MONEY톡]
서서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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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증시 상승세가 눈에 띈다. 재미 있는 점은 과열이 동반된 폭발적인 상승이라기보다, 서서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 증시 상승세가 눈에 띈다. 재미 있는 점은 과열이 동반된 폭발적인 상승이라기보다 , 서서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중국발 뉴스가 많았지만 대체로 평가해보면 부정적이라기보다는 긍정적이었다. 미·중 관세전쟁이 대형 악재로 떠올랐다고 해도 인공지능과 휴머노이드, 자율주행 등 중국 첨단산업 성과가 이를 덮었다. 게다가 중국이 미국과의 관세전쟁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불확실성은 점차 사라졌다.

그러자 중국 현지는 물론 전 세계 투자자들이 중국을 재평가하기 시작했다. 지난 4월 트럼프발 급락을 바닥으로 중국 증시가 상승곡선을 탄 이유다. 최근 3800선을 넘어서며 2015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연초와 비교해도 10% 넘게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적인 상호관세로 주가가 급락했던 지난 4월 7일과 비교하면 20% 뛰었다. 선전종합지수도 상승하며 A주 시가총액 합계는 사상 처음으로 100조 위안을 넘겼다. 증시 전문가들은 과열양상 없이 완만한 강세장을 나타낸다는 점에 주목했다. 「블룸버그통신」은 “과거와 달리 개인 투자자 과열양상이 나타나지 않아 상승세가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증시 상승 배경을 요약하면 유동성을 들 수 있다. 지난 7월 중국 통화량은 전년 같은 달 대비 5.6% 늘어났다. 5개월 연속 반등이다. 주식시장 연평균 신용잔고도 2조 위안을 돌파하며 2015년 8월 이후 최고치였다. 개인자금이 위험자산으로 이동하는 ‘머니무브’ 현상도 뚜렷했다. 지난 7월 비은행 금융기관의 개인 예금 잔액은 2조 1,000억 위안을 넘어섰다. 가계 예금이 증권사 예탁금으로 전환하는 흐름을 보인 것이다. 특히 중국 정부가 최근 국공채 이자소득에 과세를 재개한 것이 중국 증시 상승세에 불을 지폈다. 「블룸버그」는 “저금리 기조 속에 채권보다 높은 수익을 찾는 자금이 증시로 이동하고 있고, 과거 정책 드라이브에 따른 급등과 달리 자금 유입 속도는 완만하다”며 “상하이·선전증시 시가총액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의 단기 변동성도 연중 최저 수준에 가까워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 현지에서는 사상 최대 규모의 가계 저축이 향후 증시로 유입될 잠재력에 주목한다. 증권가에서는 최소 4조 2,500억 위안에서 최대 60조 위안에 달하는 초과 저축이 주식시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추산한다. 중국 증시 강세장이 이어질지 단정하기는 어렵다. 중국 실물경제가 자본시장을 탄탄하게 뒷받침하는 형국은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증시가 늘 경제 여건과 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중국 경제는 여전히 불안하다. 무엇보다 중국 상장기업 이익이 개선될 기미가 없다. 주요 제조기업 세전이익은 지난 6월부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감소세로 돌아섰다. 상장사 12개월 예상 주당 순이익 역시 3개월 전 대비 0.7% 높아지는 데 그쳤다. 미국, 유럽, 한국에 비해 낮다. 하반기 중국 제조업 PMI가 하락세를 보인다는 점도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다른 지표 역시 중국 증시 상세를 설명하기 힘들 정도다. 고정자산투자는 전년 누계 대비 1.6% 증가하는 데 그쳤다. 부동산은 12% 하락했고, 민간투자도 줄었다. 투자 회복에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다만 중국 역시 ‘재평가’가 화두로 떠오르며 기업 이익을 반영하지 않은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 한국이 ‘밸류업’ 과정을 통해 코스피 종목을 끌어올리는 것과 비슷하다. 일부 전문가는 부진한 지표가 주식시장에 호재가 될 수 있다고 해석하기도 한다. 이른바 ‘Bad is Good’ 장세다. 경제 사정이 어려운 만큼 정부는 추가 부양책을 낼 것이며, 이러한 정책이 주가를 끌어올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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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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