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3일 그린수소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美 PlugPower·SK E&S 등 3개 기업과 함께... 그린수소 확대 보급 및 산업 활성화

한국수자원공사는 11월 3일 미국 뉴욕주 올버니시에서 Plug Power, SK E&S, SK 플러그 하이버스 등 3개 기업과 그린수소 확대 보급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한국수자원공사는"국내 그린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한 물 산업 분야 그린수소 기업육성과 함께 PEM 수전해 설비 국산화를 위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으로, SK 플러그 하이버스 등과 함께 그린수소 운영기술의 공동연구·개발 및 미래사업 협력, 해외시장 공동진출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EM은 백금촉매와 나피온 등의 양이온교환막을 사용해 높은 전류밀도 및 높은 에너지 효율 확보 가능하다. PEM 수전해 기술은 재생에너지 변동성에 대응하여 안정적인 그린수소 생산에 용이하며, 화합물 없이 물만을 원료로 사용하기에 생산된 수소의 순도가 높아 그린수소 생산에 가장 적합한 차세대 기술이다.한국수자원공사 장병훈 수자원환경부문장은"수소산업은 기후위기 시대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화석에너지의 주요 대체재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라며,"기업 간 협력을 바탕으로 수전해기술 등 차세대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 그린수소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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