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생 베이비부머들이 1960년대생에 비해 건강, 노후준비, 자녀와 부모 부양에 대한 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다고 조사 결과 발표.
은퇴를 눈앞에 둔 1960년대생들보다 1970년대생 베이비부머 들이 건강과 노후, 돌봄에 대해 더 부정적인 인식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970년대생 베이부머들은 부모와 자신은 물론 자녀에 대해서도 부양 부담을 느끼는 ‘삼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모 부양의 경우 1970년대생의 42%가 부모를 경제적으로 부양하고 있으며 월평균 62만 원을 지출하고 있다. 이는 1960년대생의 73만 원보다 낮은 금액이지만 부담감은 오히려 더 크게 느끼고 있었다. 1970년대생의 48%가 ‘부모 부양이 부담스럽다’고 응답한 반면, 1960년대생은 33%만이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건강 측면에서도 1970년대생은 더 부정적인 인식을 보였다. 신체 건강이 좋다고 응답한 비율이 40%로 1960년대생의 51%보다 낮았으며 정신 건강도 62%만이 좋다고 답해 1960년대생의 75%에 비해 낮은 수준을 보였다. 기대수명도 83.3년으로 1960년대생의 85.6년보다 짧았고, 비건강수명은 10.5년으로 1960년대생의 9.0년보다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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