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대잠수함 훈련, 미사일 방어 훈련 같이 이미 한미일이 함께 하는 군사훈련을 정례화하는 문제도 논의되는데 공동성명에서 어떻게 표현될지가 관건입니다.
국제회의 계기로 만나는 게 아닌 한미일 3국의 회의만을 위해 세 정상이 모이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는 의제에 오르지 않을 거라고 대통령실은 선을 그었습니다.
[김태효/국가안보실 1차장]'아시아판 나토'같은 군사동맹은 아니지만 다양한 영역에서 한미일이 어깨를 거는 협의체로 공고히 자리잡는다는 겁니다.세 정상은 이 내용들을 공동기자회견에서 공개하는데, 특히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한미일 3국이 공동 대응한다는 내용이 명시될 전망입니다.한미일 세 정상은 차담과 회담, 식사와 산책·공동 기자회견까지 현지시각 18일 내내 함께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입니다.영상취재: 김두영 / 영상편집: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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