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폭우로 불어난 부산 온천천에서 실종된 50대 여성을...
기둥을 붙잡고 구조를 기다리던 여성은 소방관이 하천 진입을 시도하던 중 급류에 휩쓸렸는데, 근처 주민으로 확인됐습니다.소방관이 실종 당시 상황을 설명하지만,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습니다.기둥을 붙잡고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던 A 씨는 119구조대원들이 구조를 준비하는 사이, 급류에 휘말려 사라졌습니다.
[권호준 / 부산 금정소방서 현장대응단장 : 높이가 6~7m 되는데 바로 투입하기 위해 로프를 매고 구조 출동하는 과정에서 요 구조자가 안타깝게 떠밀린 상황입니다.]밖으로 나가려면 징검다리로 하천을 다시 건너와 경사로로 가야 하는데, 물이 불어나 건너오지 못한 채 고립된 거로 추정됩니다.많은 비로 하천 수위가 높아지자 사고 당일 오후 5시 반부터 출입이 통제된 상태였는데, A 씨가 들어간 시각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수색 당국은 A 씨가 온천천을 벗어나 수영강을 거쳐 바다까지 떠내려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보트와 헬기도 투입했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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