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컷 '환경 웹툰'에 담긴 특별한 치유력 웹툰 기후변화 치매 환경웹툰 기후위기 김병기 기자
오마이뉴스에는 다양한 분들이 시민기자로 활약하고 계십니다. 나이 불문, 직업 불문.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참여저널리즘의 광장입니다. 오늘 소개할 이 사람 10만인, 오마이뉴스를 매월 후원하는 10만인클럽 회원은 '환경 웹툰'을 연재하는 조영재 시민기자입니다. 사회복지 분야에서 20년 넘게 일하면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분인데요, 현재는 물리치료사로 일하고 있습니다."환경은 자연이고 인간 역시 자연에서 태어났습니다. 땅에 뿌리를 둔 나무가 감히 땅은 보호해야할 대상이라고 말할 수 있나요? 땅이 나무를 보호해 줘야지요. 땅은 나무가 없어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잠시라도 땅이 더러워져 나무를 품어주지 못하면 죽는 건 나무입니다. 감히 누가 누구를 보호하는 것인지? 2-3분도 없으면 살 수 없는 인간생명 뿌리의 하나인 공기를 오염시키는 자해를 하면서도 자해인지 잘 모릅니다. 지구환경은 인간만 없어지면 살아납니다.
지난 1999년부터 부산환경운동연합 소식지에 환경웹툰을 그려왔다는 조 작가는 사회복지사로 일하다가 지금은 치매어르신들이 머무는 노인요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조 작가는 이곳에서 그림동화책 형식의 치매노인이야기 책을 비매품으로 펴내기도 했습니다. 오마이뉴스에도 '예쁜 할매할배 이야기'라는 제목의 연재 기사를 삽화와 함께 올렸습니다.앞으로 어떤 웹툰을 그릴 것인 지에 대한 질문에 조 작가는"근본적인 성찰이 담긴 내용으로 채우고 싶다"면서"공부하면서 가슴에 새긴 성찰을 그림과 글로 표현하며 사는 것이 거의 유일한 낙이고 보람"이라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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