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 첫 단식 우승 안세영, 한국 배드민턴 역사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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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서 카롤리나 마린 꺾고 우승... 방수현 넘었다

안세영이 한국 배드민턴 사상 처음으로 세계개인선수권대회 단식 정상에 올랐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7일 덴마크 코펜하겐의 로열 아레나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6위 카롤리나 마린을 게임 스코어 2-0으로 꺾고 우승했다. 남녀를 통틀어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 단식 종목에서 우승한 것은 안세영이 처음이다. 그전까지는 방수현이 1993년 여자 단식 은메달, 1995년 박성우가 남자 단식 은메달을 획득한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재작년 8강, 작년 4강에서 세계랭킹 2위 '숙적' 야마구치 아카네에게 가로막혔던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결승에 오르며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안세영은 1세트부터 마린을 압도했다. 4-4까지는 팽팽했으나, 안세영이 안정적인 수비로 마린의 실수를 유도하며 단숨에 10-4로 달아났다. 주도권을 잡자 과감한 공격까지 선보이며 마린을 압박한 안세영은 18-9 '더블 포인트'로 앞서나갔다.안세영은 2세트에도 4연속 득점을 올리며 7-2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2016년 리우 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마린도 쉽게 물러서지는 않았다. 특기인 공격으로 맞서면서 10-10 동점을 만들기도 했다.한국, 금메달 3개 획득... 역대 최고 성적 이로써 한국 배드민턴은 안세영의 활약 덕분에 세계선수권에서 '무관의 한'을 풀었다. 안세영의 다음 목표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안세영 외에도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서승재-채유정이 세계랭킹 2위의 정쓰웨이-황야충을 게임 스코어 2-1로 꺾었다. 혼합복식 우승은 2003년 김동문-라경민 이후 20년 만의 쾌거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선수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특히 서승재는 혼합복식과 남자복식에서 연거푸 우승하면서 금메달을 두 개나 목에 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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