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보다 즐기는 축구…금배 유스컵에선 선수도 지도자도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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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통령 금배는 어린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고교 축구선수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각 대학이 입시...

강원 미래고와 서울 상문고 선수들이 14일 충북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 2025 대통령금배 유스컵 첫날 경기에서 볼을 다투고 있다. 제천 | 문재원 기자 mjw@kyunghyang.com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통령 금배는 어린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고교 축구선수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각 대학이 입시 수시전형을 진행하기 전 열리는 마지막 고교 축구 전국대회라 3학년 선수들의 ‘수능시험장’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1~2학년들도 소외되지 않도록 또 하나의 무대를 마련하기 때문이다.

금배 유스컵은 32개 팀이 조별리그를 거친 뒤 16강부터 토너먼트를 통해 최강자를 가린다. 대회 방식은 형들이 뛰는 기존의 금배와 동일하다. 다른 점은 17세 이하로 출전 자격이 제한되고, 승패보다는 성장에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성적을 기록으로 남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종의 축제다. 금배 유스컵이 도입된 2012년부터 지키는 원칙이다. 출전 선수 중 1학년도 많다. 서울 상문고와 강원 미래고가 맞붙은 조별리그 1차전에선 양 팀 합쳐 1학년 9명이 그라운드를 누볐다. 평소엔 벤치에서 감독의 조력자 역할을 하던 코치들이 선수들을 직접 지휘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주기환 상문고 감독은 “금배 유스컵은 눈앞의 성적보다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귀중한 무대”라면서 “금배에선 모든 부분을 내가 책임지지만, 금배 유스컵은 코치들에게 맡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축구 현장에선 금배 유스컵처럼 1~2학년이 뛸 수 있는 무대가 더 늘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어릴수록 승부보다 축구 자체를 즐길 수 있어야 기량이 빨리 향상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유럽처럼 한두 살 간격으로 리그를 운영하는 데 디딤돌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경기 평택JFC는 금배 유스컵의 수혜를 누린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해 금배 유스컵 우승을 이끈 1~2학년들이 성장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도 제패했다. 올해는 금배 유스컵이 아닌 금배에 참가해 첫 우승 도전장을 냈다. 스포츠 많이 본 기사 올해는 금배 유스컵에만 참가하는 팀도 늘었다. 경기 FC하위나이트가 2년 연속 금배 유스컵에만 나서고, 서울 더풋볼A와 경기 청학FC도 어린 선수들의 육성을 위해 제천시를 찾았다. 조찬호 더풋볼A 감독은 “웬만한 2학년 선수들은 뛸 기회도 없는 게 현실이다. 금배 유스컵 같은 대회가 늘어야 어린 선수들이 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민철 청학FC 코치는 “우리는 창단한 지 3년째인 신생팀이다. 2학년과 1학년이 또래들과 경기하면서 경험을 쌓으면 내년에는 금배에 도전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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