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종합=연합뉴스) 설 연휴 나흘째인 28일 전국이 이틀에 걸친 연이은 폭설에 갇혔다.
한종찬 기자=한국철도공사가 전국적인 폭설과 한파로 인한 안전 확보를 위해 28일 경부고속선과 호남고속선, 강릉선, 중앙선의 KTX를 감속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역에서 열차 지연을 알리는 전광판. 2025.1.28 [email protected]눈길 교통사고와 고립 신고가 속출했고, 항공기와 여객선 무더기 결항 사태가 빚어지면서 귀성객과 이용객이 극심한 불편을 겪었다.
지난 27일 0시부터 이날 낮 12시 현재까지 쌓인 눈의 양은 제주 한라산 사제비 61.1㎝, 충북 진천 42.3㎝, 횡성 안흥 30.7㎝, 평창 면온 26.3㎝, 경북 봉화 석포 30.2㎝, 경기 안성 21.8㎝, 서울 관악 15.7㎝ 등이다.기상청은 오는 29일까지 충청과 전라권에는 많은 곳 15∼20㎝,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많은 곳은 10㎝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한 가운데 폭설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눈이 내린 27일 오전 9시 2분께 전북 남원시 대산면 광주대구고속도로 광주방향 46㎞ 지점에서 승용차량이 갓길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는 등 3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email protected]전날부터 이어진 폭설로 용인경전철의 양방향 운행이 이날 오전 8시 36분부터 중단됐다가 2시간 30여분 만인 오전 11시 10분께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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