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다음달 9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노조는 사측의 인력 조정 계획안이 ...
=서울교통공사 양대 노조 연합 교섭단과 조합원들이 18일 서울시청 앞에서 파업 찬반 투표 결과 발표 및 투쟁 방침 공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7월11일 첫 교섭에 돌입한 노사 양측은 이후 10차례 교섭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양대 노조는 지난 12~16일 파업 찬반투표를 벌여 73.4%의 찬성률로 파업을 결의했다. 전날인 17일에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 노동쟁의 조정도 결렬되면서 파업 수순에 돌입한 것이다.공사 측의 만성 적자 해결을 위해 2026년까지 전체 정원의 13.5%에 달하는 2212명을 감축하겠다는 방침을 노조에 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에도 2026년까지 인력 1500명 감축안을 두고 노조와 평행선을 달리다 파업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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