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애비뉴 3.3㎡ 3400만 원... 서울 래미안 보다 8000만 원 비싸
하지만 대형 건설사가 지었어도 3.3㎡당 3400만 원대 분양가 책정은 무리였을까. 대규모 청약 미달 사태가 나오면서 추가 청약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공급면적 기준으로 보면 3.3㎡당 3400만 원에 달한다. 웬만한 수도권보다 더 비싼 가격이다. 실제로 삼성물산이 서울 동대문 이문1구역 재개발단지에 짓는 래미안 라그란데는 지난 8월16~17일 1~2순위 청약을 받았다. 전용면적 84㎡ 최고 분양가는 10억 9900만 원이었다.
지난 6월 입주를 시작한 e편한세상 연동센트럴파크는 2021년 4월 분양 당시 3.3㎡당 2700만 원대로 전용면적 84㎡ 기준 9억~9억5000만 원대였다.한편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에 분양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제주도 425세대를 모집한 청약 접수에서 115명이 신청하며 대규모 미달사태를 빚은 바 있다. 전용 84㎡ 기준 최고 분양가가 8억 9110만 원으로, 공급면적 기준 3.3㎡에 2620만 원대였다. 덧붙이는 글 | 제주의소리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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