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암사역사공원 구간 6개역 신설 혼잡방지 위해 연계교통체계도 정비
혼잡방지 위해 연계교통체계도 정비 서울 도시철도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이 오는 1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도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별내선은 남양주, 구리 등 수도권 동북부 지역 택지지구의 광역교통 개선대책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2015년 9월 착공 이후 개통까지 9년이 걸렸다. 사업비로는 1조3806억원이 투입됐다.
국토부는 서울시, 경기도, 남양주시, 구리시, 강동구청과 함께 별내선 개통 후 혼잡도 관리와 연계교통체계 정비도 착수한다.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암사역∼천호역∼강일역 등을 지나는 3324번 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천호역 환승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하남∼잠실을 잇는 9302번 광역버스를 2회 증차한다. 별내역과 별내별가람역을 잇는 노선도 신설된다. 8호선 천호역∼잠실역∼석촌역 구간의 혼잡도 상승에 대비해 출퇴근 시간 암사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추가 투입하고 운행을 5회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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