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평가손실로 역대급 적자 석유 수요 부진에 주가도 뚝
올해 3분기 정유업계의 실적 악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상장한 정유 종목들의 적자 규모가 1조원에 이를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1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정유 4사 중 상장사인 SK이노베이션과 S-Oil의 올해 3분기 실적 전망치는 최근 한 달 동안 급격히 낮아졌다.양사의 적자 규모만 합해 1조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 상태다.특히 윤 연구원은 정유사업만 보면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부문에서 –4702억원, S-Oil의 정유사업 부문 –5275억원 등 적자가 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부정적 전망은 3분기 유가 하락 등에 따른 영향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원유를 사 온 시점과 정유 제품을 파는 시점의 원유 가격 차이가 생기면 파는 시점의 원유 가격을 반영하는데, 이로 인해 재고자산평가손실이 생기는 역래깅 효과를 고려한 것이다.OPEC은 14일 올해 원유 수요 증가 폭을 하루 200만배럴에서 190만 배럴로, 내년 증가 폭도 170만 배럴에서 160만배럴로 하향 조정했다.OPEC의 수요 하향 전망의 영향으로 SK이노베이션과 S-Oil의 주가는 이날 모두 2% 이상 하락세를 보였다. SK이노베이션은 전일 대비 2.77% 떨어진 11만5900원에, S-Oil은 3.41% 줄어든 5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중국발 경기 부양에 따른 수요 증가로 정제마진이 개선될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정제마진은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 제품 가격에서 운영비용과 원유값 등 비용을 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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